[아귀포로 안주 또는 간식 만능!!]
(아버지 남돈남산)
(아버지인데 남이라 하니 웃기네요..ㅋㅋ)
여러분~! 오랜만이에요! 오늘은 처음으로
남돈남산 글을 올려보네요! 첫 글로
쨔쨘!! 아귀포로 안주 또는 간식 만능!!!
여러분 밤에 맥주 마실 때나 야식이 당길 때가 있죠?!
그럴 때는 아귀포를 구워 먹어보세요!!
저는 아버지가 아귀포를 너무 좋아하셔서...
본의 아니게 반찬으로도 같이 먹었답니다.
매일...^^
그럼 아귀포 후기 함께 하시죠 고고!!!
냉동보관중 막 꺼낸 아귀포입니다.
'꼬리아귀포'라고도 부르더군요.
아귀포 막 꺼낸 사진입니다.
동생이랑 같이 구워 먹어서 좀 줄어들었어요 ㅋㅋ
본가에 잠시 내려가 있을 동안
아버지께서 늘 식사하실 때마다
아귀포 구워달라 하셔서...^^
농담으로 아빠는 아귀포 못 먹고 죽은 귀신
들러붙었냐며 투덜투덜했더랬죠. ㅋㅋ
(아빠 사랑해 ㅎㅎㅎ)
늘 맛있게 드시길래 저도 한번 먹어봤는데
세상에 ㅎ.ㅎ....
달달 짭조름 게다가 겉바속촉인 겁니다...!
나중에 다 굽고 꼬리를 잘라주셔도 되고
굽기 전에 꼬리를 잘라주셔도 되고...
딱히 저는 구우면서 둘 다 별 상관없다고 생각했어요.
취향에 따라 해 주세요~!
자 이건 동생 추천 아귀포 레시피인데요.
이렇게 버터를 팬에 녹여줍니다.
녹인 버터에 아귀포 투척!
이렇게 버터를 골고루 묻혀줍니다.
버터의 풍미가 잘 스며들도록
휘뚜루마뚜루 뱅글뱅글...
이렇게 애가 말려들어가면서 막 구워집니다.
뒷면에도 잘 구워지도록 뒤집어주세요!
ㅎㅎ저녁 먹고서 급하게 바로 찍다 보니
주변 정리를 못했네요.
감안하고 봐주시길...>. <♥
아귀의 칼로리는 낮은 편이나
아귀포는 조리가 된 상태이다 보니
아귀포 칼로리가 좀 높더군요.
거의 밥 한 공기 수준이더라고요...!!
하지만 저지방 고단백이라
건강한 야식, 술안주가 될 듯합니다. ㅎㅎ
자 이렇게 다 구워졌다 싶으면
얼른 꺼내서 맛나게 먹어볼까요!!>. <
설거지하기 편하게 그릇에다가 호일을 싸줍니다.
아시죠. 기름기 묻은 거 잘 안 닦이는 거 ㅠ_ㅠ!
금세 타 버릴 수 있으니 주의해주세요!
저만 구울 때마다 이렇게 타버리나요 ㅎㅎㅎ
먹기 좋게 한입 크기로 싹둑싹둑 잘라줍니다!
구운 아귀포 완성!!(+버터)
동생은 이 아귀포를 버터에 구우면
고소하고 달달하고 부드럽다고 하더군요.
풍미도 있고요.
제 생각에는 와인도 굉장히 잘 어울릴 듯!!
다른 맥주나 소주는 물론이고요 ㅎㅎㅎ
저는 자이글에 구워서 그 아귀포 본연의 맛을
즐기는 걸 좋아합니다.
자이글에 구울 때 안에 그 수분도 보여요 ㅋㅋ
겉은 바싹하게 구워지는데 안에서는 물방울들이
보글보글 하더라고요. 신기했습니다. ㅎㅎ
(겉바속촉 짱 ㅠ.ㅠ)
지금까지 아귀포 후기였습니다!
어떠셨나요!!? 아주 침샘이 도십니까?ㅎㅎㅎㅎ
제가 구매한 것은 아니고
쥐포를 아주 사랑하시는 아버지가
동생이랑 같이 먹으라며 선물로 보내주셨습니다.
실제로 본가에 있을 동안은 매일 먹은...
엄청 자주 시켜 드셨습니다. 아버지가 ㅎ
아버지에게 여쭤보니
영등포시장에서 3만 9천 원? 인걸로
알고 있다고 하시네요.
굳이 저기서 안 사도
요즘 아귀포 파는데 많으니까요.
여러분들도 술안주나 간식으로
한번 드셔 보세요.
단짠 ㅋㅋ 맛나요 ㅎㅎ
그럼 구매하시는데 참고가 됐길 바라며
이만 ♥